러시아 극동부 사하공화국.
설원 한가운데 놓인 바위 위 호랑이 가족이 위엄을 드러냅니다.
아빠와 엄마, 새끼 호랑이들로 이뤄진 이 가족은 물론 조각상인데요.
한 예술가가 내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하려고 거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.
10년 전부터 이렇게 거름으로 코브라나 말, 원숭이 등을 조각해온 그는 안타깝게도 암 투병 중인데요.
모두 이 호랑이 가족처럼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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